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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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공통점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공통점을 알아보기 위해서 장애인을 위한 의수나 의족을 한 번 떠올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의수나 의족이 되려면, 일단 형태면에서 최대한 자연적인 팔이나 다리와 비슷해야 할 것이고 또한 기능면에서도 우리의 팔과 다리처럼 비슷하게 기능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임플란트도 이와 마찬가지로 일단 자연치아와 최대한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져야 좋은 임플란트라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임플란트 치료 수준은,잘 제작된 임플란트 보철물이라면 일반인의 눈은 물론이고 치과의사의 눈으로 보아도 자연치아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흡사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자연치아의 뿌리가 치조골 속에 묻혀 있는 것처럼 임플란트 픽스쳐를 치조골 속에 심은 후에, 자연치아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지대주와 크라운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는 크라운 부위만 놓고 보면 형태면에서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금니도 그렇지만, 특히 앞니는 심미적인 측면이 기능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앞니에 임플란트를 심을 경우, 잇몸 위로 올라오는 지대주를 금속 재질이 아닌 치아색 재질(세라믹 또는 지르코니아)로 제작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지대주는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 안 보이는 어금니 부위는 상관없지만 눈에 잘 띄는 앞니 부위는 금속 지대주를 사용하면 아무리 치아색 세라믹 크라운(또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최종 보철을 하여도 투명감이 떨어져서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씹는 힘

원래 처음 임플란트의 시작은 치아가 없는 완전틀니를 빠지지 않게 잡아주기 위한 용도였기 때문에 뼈와 잘 결합하여 기능만 잘 수행해주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앞니 한 개만 빠져도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만들어냄으로써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이름 그대로 ‘인공치아’ 라는 표현에 걸맞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형태면에서는 이제 더 이상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는 그 차이가 점점 없어져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발휘되는 힘에서도 자연치아에 거의 가까울 정도 입니다. 자연치아에서 발휘되는 힘이 100이라면 임플란트에서도 90 이상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과거의 보철 방식인 틀니 또는 브릿지에 비하면 씹는 힘이 가장 강하게 발휘되는 보철 방식인 것입니다.
 
    도서명 : 치과의사가 전하는 임플란트와 치아건강   |   저자 : 임필, 심수영
    발행일 : 2017년 5월 3일   |   발행처 : (주)악어미디어
 
기사작성일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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